[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2일 중국 광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열린 ‘제10차 한중재계회의’와 ‘2015 중국 500대 기업대회’에 참석해 새만금 사업 홍보·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제10차 한중재계회의에서 한·중 대기업 총수 및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현황과 미래잠재력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난 2004년 시작된 한중재계회의는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국 중국기업연합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양국 최고위 경제계 인사간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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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한중재계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사업과 한중경협단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청> |
중국 500대 기업대회에서도 한중 FTA 체결로 새만금 투자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기업인들과 개별적으로도 만나 새만금 투자를 요청했다.
이 대회는 중국기업연합회 주최로 매년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1위부터 500위 기업을 발표하고 중국 기업의 미래발전방안을 토의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새만금청은 두 행사 주최기관인 전경련과 중국기업연합회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한·중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한중 재계회의와 중국 500대 기업대회에 정부기관으로 유일하게 새만금청이 참여한 것은 새만금 사업 홍보에 매우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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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00대 기업회의 개막식에서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새만금청>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