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사의 정육코너 매출분석 결과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 관련 매출이 전년 상반기 대비 98% 가량 신장됐다고 20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육류 제품은 소고기로 전체의 4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40%, 닭∙오리 등 계육 등은 15% 가량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구매하는 주요 연령대는 30대가 47%로 가장 높았고 40대 29%, 20대 14%, 50대 이상이 10%로 조사됐다. 소고기에서는 등심과 채끝 등 구이류가 75%로 구매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 68%, 목살 25% 순이었다.
티몬은 "최근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도매가격이 2년 전에 비해 40%나 올랐을 뿐 아니라 휴가철 고기 수요가 높아지며 소고기는 물론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커졌다"며 "저렴하게 육류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티몬은 현재 1+급 한우 꽃등심을 100g당 6700원에, 채끝(100g) 6870원, 특수모듬부위(100g)를 9200원에 판매한다. 또 수입산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 500g을 3900원에, 목살은 4800원에 선보여 오프라인 시장 가격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티몬은 이처럼 온라인을 통한 육류수요가 높아지자 소비자 만족도를 강화하기 위해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배송의 안전성 등 3가지를 핵심으로 경쟁력을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1인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100g 단위의 소포장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꽃등심, 채끝, 갈비살은 물론 스테이크용 안심, 업진살, 토시살, 치마살 등 다양한 부위를 선택해 용도에 따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지현 티켓몬스터 프러덕트 1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으로 육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티몬은 오프라인 채널 대비 최대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국내산은 물론 수입육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티몬에서 알뜰하게 추석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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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켓몬스터>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