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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낚시터 청소견·돈 집착견·망부석이 된 개 등 흥미진진 `견공 3인방`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뉴스핌=대중문화부] 2%가 부족해 아슬아슬 방송되지 못했던 견공들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등장한다.
20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미공개 동물 X-FILE'이 전파를 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 제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지만 각양각색의 견공들이 2% 부족한 재주로 차마 방송까진 되지 못했다.
제작진은 이같은 불방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개성만점 견공 3인방의 X-FILE'을 공개한다.
낚시터 청소견 누렁이는 저수지의 쓰레기를 책임진다. 쓰레기만 보였다 하면 물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가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싹쓸이 해버린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청소하는데도 낚시터는 여전히 쓰레기가 줄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2번째 주인공인 까미는 고기보다 돈을 더 좋아하는 돈 집착견이다. 주인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계산대에 떡하니 앉아 마치 자신의 돈인 냥 들어오는 족족 돈을 모은다. 과연 까미는 돈 앞에서는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까.
마지막으로는 망부석이 된 개, 순심이가 망부석이 된 이유는 바로 목줄 때문이다. 순심이는 목줄을 땅에 놓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이 목줄 미스터리의 결말은 무엇일까.
황당하고도 재미있는 견공 3인방의 미공개 X-FILE은 20일 오후 8시 50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