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강조망아파트' 신드롬의 진원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또다른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1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9월 서울시 성동구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 규모다. 전용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 총 2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약 77%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e편한세상 신금호의 자랑꺼리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이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시청·광화문 권역까지 20분 내로 갈 수 있다. 단지에서 1.5㎞ 거리에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있다.
성수대교,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차로 강남권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등도 가깝다.
금호초교, 금북초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교 3곳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에 금호고가 2017년 3월 개교한다. 단지 주변에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 대현산공원, 서울숲이 있는 도심 속 ‘숲세권’ 단지다.
동대문·명동 등 강북 도심의 주요 상권의 이용이 편리하다. 왕십리역 민자역사에는 CGV, 이마트 등 복합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강남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강남권의 문화·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신금호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과 채광이 우수하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124㎡는 1가구 2세대 구조로 만들어져 임대수익도 얻을 수 있다.
단지 안에 테마정원 및 친환경 공원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가족운동 시설 및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남정필 분양소장은 "신금호역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 초역세권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고교 신설로 금호동 일대를 대표하는 교육특화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신금호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