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장하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CC(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하나는 단독선두인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7타 차로 뒤져 역전 우승까지는 갈 길이 멀다. 장하나는 아직 생애 첫 승을 못했다.
헨더슨은 아직 LPGA투어 멤버가 아니다. 만 18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
헨더슨은 이날 버디 7개를 몰아쳤다. 헨더슨은 18언더파 198타로 2위 모건 프레슬(미국)을 5타 차로 제쳤다.
프레슬은 이날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신지은(23·한화)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공동 17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김효주(20·롯데)는 버디 2개, 보기 4개로 공동 30위(합계 6언더파 210타)까지 추락했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공동 30위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도 공동 53위(합계 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