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가 파리 스튜어디스와 종업원의 한국말에 놀랐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파리에서 내렸다. 이후 어디로 가야되는지 모르는 박명수는 "뭐라해야되냐. 나 어디로가야돼"라고 말했다.
이에 앞에 서있던 스튜디어스는 "어디로 가세요?"라며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네? 한국말을 하세요?"라며 놀라워했다.
환승게이트를 설명받은 박명수는 "한국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하세요?"라고 말하자, 스튜어디스는 "한국에서 살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마카롱 가게에서 박명수는 언어의 장벽에 다시한번 부딪혔다.
앞에사람이 주문하는 것을 엿듣고 있던 박명수를 본 종업원은 "그러지마세요"라고 말해 박명수를 또 한 번 놀라게 한 것.
결국 박명수는 "이거 몰카야? 다들 한국말을 왜이렇게 잘해?"라고 말했고, 종업원은 "대학교때 한국말을 배웠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박명수는 "난 진짜 운도 좋다. 한국말 잘하는 사람 보니까 진짜 신기하다"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