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류창둥(왼쪽)과 장저티엔 <사진=류창둥 웨이보> |
시나 등 중국 언론들은 중국인들을 사로잡은 미모의 소유자 장저티엔과 세계가 주목하는 징둥그룹 최고경영자 류창둥이 결혼소식을 직접 전했다고 8일 보도했다.
장저티엔은 지난 2009년 밀크티를 한 손에 든 사진 한 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 청초한 미모로 남심을 사로잡은 장저티엔은 2년 뒤인 2011년 중국 최고 명문 칭화대에 입학해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남성들의 시기를 한 몸에 받게 된 새신랑 류창둥은 지난해 온라인판매 중국 2위, 미국 나스닥 상장 등 굵직한 성과를 낸 주목 받는 기업인이다.
8일 웨이보를 통해 결혼소식을 직접 알린 류창둥과 장저티엔은 열애설 당시만 해도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