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8자스윙’ 짐 퓨릭(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25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퓨릭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몰아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공동선두다.
로즈는 올 시즌 취리히 클래식에서, 퓨릭은 RBC헤리티지 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셰인 로리(아일랜드)는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2타 뒤진 3위에 나섰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이븐파를 쳐 3언더파 207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승의 조던 스피스(미국)는 선두에 9타 차 공동 17위(이븐파 210타)에 그쳤다.
안병훈(24)은 공동 50위(5오버파 215타), 배상문(29)은 68위(9오버파 219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