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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서 난동을 벌여 질책성 2군행을 당한 소사. <사진= LG 트윈스> |
라커룸서 난동 부린 LG 소사, 문책성 2군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라커룸에서 난동을 벌인 헨리 소사가 문책성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소사는 지난 6일 한화전서 팀이 0-3으로 뒤진 가운데 6회말 수비에서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소사는 이날 5이닝동안 9안타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소사는 라커룸에서 집기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며 투수교체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사는 올시즌 22경기에 등판해 7승9패 방어율 4.39를 기록중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소사가 라커룸에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문책성으로 2군으로 내려보냈다. LG는 추가 자체징계도 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