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다음 주 코스피는 2000~2060p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종반부로 실적에서 모멘텀으로 관심이 이동되며 중소형주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의 양호한 실적 발표, 유로존 경기 개선 기대감이 확대, 중국 주식시장 하방경직성 확보에 따른 안도감 형성"을 상승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또한 "중국 생산 및 소비 지표 악화 가능성, 원자재 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이머징 경기 침체 우려,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 이머징 순매도 지속 가능성"을 하락요인으로 들었다.
이어 "중국과 유럽의 엇갈린 경제 지표로 매크로 모멘텀은 방향성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