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동참모본부 미군 및 민간인력 메일 노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국방부의 이메일 전산 시스템이 러시아로 추정되는 해킹 세력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해킹 <출처 = 미 연방수사국> |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러시아 소속으로 보이는 해커들이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킹을 시도했으며 개인들의 소행인지 아니면 러시아 정부가 관여한 일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기밀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으며 기밀이 아닌 계정과 이메일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측은 해킹 공격이 감지된 즉시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합동참모부 이메일 시스템 전체를 셧다운 조치했으며 이번 주 내로 정상화 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