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전력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2.52%, 1300원 오른 주당 5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이틀간 주춤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호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장중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장 초반 강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K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배당 기대감이 높아지고, 요금인하 우려는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도 하반기 중 한전의 분기 최대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실으며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신민선 연구원은 "상반기 LNG도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LNG연료비가 전년대비 56.3% 감소한 9835억원을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저유가와 발전믹스 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