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역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가치관과 경제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1社1校 금융교육’을 대구·경북 지역 125개 지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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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지능화된 금융사기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젊은 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등 사회적으로 청장년층의 바른 금융지식 습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본 협약은 대구, 경북 내 DGB대구은행 125개 영업점과 인근학교가 결연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실시된다.
인근 학교와 일정을 협의해 금융상담역(FA)이 직접 학교를 찾아 금융교육이나 금융상식 특강을 진행하거나, 지역 학생들의 영업점 방문 체험학습 등의 방식으로 진행돼 금융 사례학습과 체험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의 역할을 다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박물관 운영 및 견학 학습 진행, 학교와 연계한 금융경제교육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과 북한 이탈주민 등 사회계층 전반을 아우르는 열린 금융경제교육, 지역민을 위한 무료 재테크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연초 15개 영업점포로 금융교육을 시작했으며 대구시, 대구·경북교육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대대적인 확대를 통해 지역 금융경제교육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연초 1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금융교육의 긍정적 호응과 추가 요청, 금융감독원의 전국확대 실시 계획에 발맞춰 1社1校 금융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나기 위해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함양과 올바른 금융인식 다지기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社1校 금융교육에 관한 문의 및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DGB대구은행 인재개발부 (054-970-1009)로 열린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