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성록이 동생 신제록이 허언증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 신성록이 동생 신제록에게 허언증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형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성록·신제록 형제, 서인영·서해영 자매, 오상진·오민정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신성록은 신제록에 대해 "허언증이 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제록은 아니라는 표시를 하며 자신의 과거를 말했다. 신제록은 과거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청소년 대표 주장, K대 대표 주장 등을 역임하며 프로시절에도 크게 활약했다.
신제록은 농구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대만에 농구가 인기가 많다. 당시 대만에 가서 경기를 하고 상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대만 이름이 센디루였다. 그 때 경기를 마치고 백화점에 갔는데 방송에서 방송에 센디루라고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은 "말도 안된다. 정말 허언증 아니냐"고 말했다. 조세호는 "샌들 세일을 잘못 들은 거아니냐"며 덧붙였다. 그럼에도 신제록은 "한류스타 못지않은 인기였다"고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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