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목!이펀드] 젊은경제 주목 '한국투자베트남 적립식펀드'

기사입력 : 2015년07월30일 14:53

최종수정 : 2015년07월30일 14:53

제조업 수출중심 고성장 수혜 기대

[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경제가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접어들며 고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동력을 가진 베트남은 젊고 근면한 노동력을 기반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초이후 박스권에서 움직이던 베트남 VN지수가 상승추세를 타면서 지금이 투자 타이밍이란 평가가 나온다.

3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하반기 유망 해외투자상품으로 '한국투자 베트남적립식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소액 적립식 투자로 베트남 상장주식과 상장이 승인된 장외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적립식 상품으로 투자 리스크는 줄이는 한편, 내구성 소비재, 운송, 산업, 금융, 부동산개발 회사 등 베트남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수출, 제조업체에 투자가 가능하다.

중국 본토증시가 급등락을 지속하며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베트남 시장은 해외채권발행 및 판매가 거의 없어 글로벌 시장의 영향이 미미하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달간 중국본토주식펀드가 -9.96%의 마이너스 수익을 내는 동안 이 펀드는 8.59%의 수익률을 거뒀으며 연초이후 성과도 12.56%에 달한다. 

지난 2012년 이후 베트남정부는 정책금리를 8차례 인하한 바 있으며 은행의 구조조정을 통해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 건전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지난해에 베트남의 경제성장율은 각각 5.42%, 5.6%를 기록했다.

이 베트남적립식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사무소에서 직접 운용중으로 베트남사무소와, 서울본사, 상하이리서치센터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운용은 지난 2006년 베트남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축적해온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리서치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현지 시장의 질적 상승을 리드할 수 있는 블루칩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시장 초기 참여자로서 타 외국인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투자한도 제한에 걸린 우량주들을 대거 확보해 안정적 운용의 포석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거시 경제 움직임의 영향이 큰 신흥시장 특성상 철저한 거시경제지표 분석에 의거한 마켓타이밍 포착은 최근 상승장에서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능케 했다. 

배승권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사무소 팀장은 "VN지수는 550~570선 사이의 박스권에 갇혀있던 시장 움직임이 개선세를 보이는 거시 지표와 은행권 부실자산 감소 추세, 미국과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 체결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 등으로 620포인트 이상으로 15%정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유럽의 그리스 위기와 중국 증시의 불안 등 글로벌 시장의 위험 요소에도 불구하고 뚜렷이 차별화 된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 전반적인 자신감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배 팀장은 "TTP체결은 외국인 투자 한도 제한에 걸려있는 우량 종목들에 대한 투자 기회가 허용돼 올해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베트남은)다른 아시아 이머징 시장과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3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