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월가 ‘터키 주식 매력적’ 4가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익 호조 기대 및 밸류에이션 저평가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투자자들이 ‘플러스 알파’를 찾아 골몰하는 가운데 월가 투자은행(IB)들이 터키 주식의 매입을 권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기업 이익이 강하게 증가하고 있고, 저유가에 따른 반사이익이 경제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연초 이후 터키 증시 추이[출처=블룸버그통신]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월가의 주요 IB는 24일(현지시각) 터키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터키 증시는 최근 1주일 사이 10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제조업 섹터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의 저평가 매력이 작지 않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정치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것이 월가 투자자들의 판단이다. 지난 6월7일 총선 이후 주가가 4% 가까이 내린 것을 포함해 터키 증시는 올들어 동유럽에서 불가리아에 이어 하락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JP모간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앙드레 가르시아 아마야 이머징마켓 리서치 헤드는 “정치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경제나 정치 측면에서 작은 호재도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런던의 듀엣 애셋 매니지먼트의 미셸 다네치 머니매니저도 “집권 여당 정의개발당과 제2 야당 공화인민당의 연정 구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정치 소용돌이가 걷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업 이익 전망 역시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배경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정치 문제가 기업 실적에 미친 영향이 지극히 제한적이며, 주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수익성 호조가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BofA는 기업 실적 전망을 근거로 ‘바텀 업’ 투자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터키 에어라인과 포드 오토모티브, 아셀산 일렉트로닉 등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저유가 역시 터키의 거시경제 및 기업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 5월6일까지 브렌트유는 연초 이후 19% 급락했다. 원유 순수입국인 터키는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고 있지만 정치 리스크로 인해 주가는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ING 뱅크의 피나 우슬루 전략가는 “유가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원자재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며 “터키의 자산시장이 이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주가 밸류에이션 역시 적극적인 베팅의 근거를 제공한다고 투자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터키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10년 평균치를 밑도는 동시에 MSCI 이머징마켓 지수 대비 19% 저평가된 상황이다.

JP모간은 정치 리스크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았지만 밸류에이션은 하락했으며, 이는 비중확대 전략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