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중저가 단말기 봇물…가입자 확보 경쟁 재점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통사, 중저가 단말기에 보조금 더 지급해 고객모시기 나서

[뉴스핌=민예원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S시리즈 보다 한 단계 낮은 A시리즈 신규모델을 선보이며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이통사의 보조금 지원 규제로 냉랭해진 휴대폰 매매시장을 중저가 단말기를 통해  되살려 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움직임에 가세해 이통3사도 최대 지원금을 내세우며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8'을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A8 은 두께가 5.9㎜로 얇고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보급형 제품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꼽힌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지만 공시 지원금과 대리점 판매지원금을 포함하면 실제 판매가는 최저 26만9500원까지 떨어지게 된다. 

<표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용자가 Band 데이터 80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갤럭시A8에 공시 지원금  상한선인 33만원을 보조금으로 책정했다. 또한 월 5만1000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해도 공시 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셀카를 즐겨 찍는 젊은층을 공략한 '갤럭시J5'도 오늘부터 선보였다. 500만 화소에 화면 각도를 최대 120도까지 넓혀 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을 담았다. 출고가는 29만 7000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갤럭시6엣지 출고가를 10만원 가량 내렸다. 요금제마다 상이하지만, SK텔레콤은 32기가와 64기가, 128기가 모델에 대한 지원금을 최고 31만원까지 올려서 지급한다. KT도 최고 30만4000원으로 상향했고, LG유플러스는 28만9000원을 지원한다.

이통사는 이런 분위기를 통신시장 활성화의 촉매제로 생각하고 높은 요금일수록 공시 지원금을 많이 책정해 가입자를 끌어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단통법 시행 후 주춤했던 번호이동 가입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고객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단통법 이후 번호이동 가입자는 꾸준히 감소했다. 올해  2분기 번호이동 건수는 152만3500건으로 올해 1분기 195만3855건 보다 줄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3만4283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SK텔레콤이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S6엣지에는 공시 지원금을 최대 31만원으로 정한 것과 달리 갤럭시A8에 최대 지원금 33만원을 책정한 것은 중저가 단말기의 늘어난 수요로 인해 침체된 번호이동에 불을 지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을 방증한 셈이다. 

이에 SK텔레콤 관계자는 "단말기 마다 보조금은 다르지만, 시장과 경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제조업계 역시 중저가 단말기의 잇따른 출시가 잠재된 수요층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거래시장이  위축되는 대신 중저가 단말기 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를 업계는 단통법 시행 전에는 보조금 혜택이 많았기 때문에 고가폰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법 시행 후 가격이 부담이 되는 소비자들이 보급형 휴대폰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가격은 중저가이지만, 스펙은 프리미엄 폰 못지 않는 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중저가 단말기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스펙이 좋기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며 "소비자가 아무래도 중저가 단말기에 몰리다보니, 제조사에서도 실속형 단말기 라인업을 구축한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