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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두라스, 포괄적 한·중미FTA 협상 가속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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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시아 첫 방한 에르난데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방한중인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에게 "우리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우리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온두라스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논의를 위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에르난데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번 방한이) 양국 간의 협력은 물론이고 지역 차원의 협력 강화에도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평소에 한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을 갖고 계시고 또 호혜적인 협력 확대에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국으로 한국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국회의장 시절 때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정무 경제·통상 인프라 개발 교육 과학기술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으며, 한반도와 동북아, 중미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정상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협상을 가속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한국은 지난달 18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중미 6개국과 FTA 협상 개시를 공동선언했다. 이들 나라는 중남미에서 국내총생산(GDP) 규모 5위(2098억달러), 인구 규모 3위(4350만명)의 시장으로 향후 시장잠재력이 크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정부는 한·중미 FTA 체결시 우리나라의 GDP가 0.026% 증가하고 대중미 6개국 수출은 자동차와 석유 조제품, 섬유, 기계·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1억4000만달러에서 7억1000만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태평양과 카리브해 사이의 지협에 있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다. 양국 수교 이래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지속 지지해오고 있는 전통적 우방국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온두라스 정상의 방한은 1962년 양국이 수교를 맺은 이래 1997년 카를로스 로베르토 레이나 대통령, 2011년 포르피리오 로보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2011년 로보 대통령 방한 당시 국회의장 자격으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지난 19일 입국한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오는 22일 출국, 일본과 대만도 방문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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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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