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한숨돌린 중국성장호, 부양효과가시화 하반기회복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안정과 수출 회복이 성장세 견인 전망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2분기 GDP성장률(전년대비)이 7.0%를 기록,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하반기 중국경제의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년 같은 분기보다 7.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9%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 1분기 대비로는 1.7% 성장해 전망치와 부합했으며, 이전 수치인 1.3% 성장보다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중국국가통계국은 2분기 성장률이 당초 국내외 기관들 전망대로 6%대까지 추락하지  않고  7%대를 고수한데 대해 개혁과 혁신, 구조조정 등 성장방식의 전환 노력이 2분기 경제에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국가통계국 발표에 앞서 중국 안팎의  20개 기관이 전망치를 내놨는데, 이 가운데 단 4개 기관만이 2분기 중국 성장률을 7%로 예상했고 13곳은  6%대로 내려갈것으로 내다봤다.  6.9%로 예상한 기관이 7곳으로 가장 많았고 6.8%가 6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기는 했지만  성장 기조는 여전히 답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2분기 7%성장은 지난  1분기와 같은 성장 수치로써, 분기 기준으로 2009년(1분기 6.6%) 이후 6년만의 최저치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6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전문기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다른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중국 경기의 회복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도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복수의 전문가들은 3분기부터 중국정부의 안정적 성장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개선의 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 안정과 수출 회복이 완만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융증권(華融證券)은 보고서를 통해 “당국의 정책효과에 힘입어 인프라와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수출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하고 유동성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등 중국경제의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롄핑 교통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계의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새로운 제조업 투자열기가 점차 형성될 전망”이라며 “전자설비, 폐기물 재활용 등 신흥산업의 투자규모가 확대되며 경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밝혔다.

그는 또 “부동산 부양정책의 지속적인 자극과 개발업체들의 공급확대에 부합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부동산 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내다봤다.

롄핑은 이번 지표 발표에 앞서 중국의 2,3,4분기 성장률이 각각 7%, 7.1%, 7.2%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예상 성장률은 7.1% 내외에 달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경기가 다소 나아질 전망이어서  6%대로 꺼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점쳐졌다.

중국 부동산 업계의 한 전문가는 “5월 신규주택 거래 면적이 15%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주택 제고물량이 감소하고 부동산 투자하락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올해 부동산 투자는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양새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성장동력인 수출에 대해 저우스졘 칭화대학 중미관계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올 하반기 정부의 비준을 거친 대형 투자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수출입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중국 제일재경(第一財經)은 지난 13일 중국 경제 회복에 영향을 미칠 정책 호재로 ▲간정방권(簡政放權,정부와 기업의 기구를 간소화하고 권한을 하부 기관에 이양) 심화 ▲관세 인하 등 수요 촉진 정책 ▲일대일로전략 ▲자유무역시험지역 확대 ▲ 중국제조2025 ▲전자상거래 집중 양성 ▲대중창업·혁신▲개방형 경제발전 ▲징진지(베이징ㆍ톈진ㆍ허베이)개발 등을 꼽았다.

이에 중국 내 기관들은 3,4분기 GDP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점치며 당초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던 올해 7% 경제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후이용 신은만국(申銀萬國)증권 수석연구원은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지준율 인하와 대출담보비율 완화 등을 통해 대출을 통한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며 ”유동성 확대와 신용대출 시장의 활성화가 중국 경제의 연약한 부분을 지지해, 올해 7% 성장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저우징퉁 중국은행 수석연구원 역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오는 3분기에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전망”이라며 “3분기의 GDP 성장률은 7% 내외로 2분기보다 0.2%포인트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경제의 수요 침체와 수출경쟁력 약화 등이 지속되며 하반기에도 경제 회복이 가시화 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 

2분기 성장률이 1분기와 같은 수준에 머문것은 그동안 중국 정부가 재정 통화 양 부문에 펼쳐온 강력한 부양정책의 효과가 아직 실물분야에 온기를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 앞날의 불투명감을 반영하듯 반등세를 보이던 주가는 성장 위축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오전장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제조업이 국내에서는 수요부진과 단가상승, 수익률 하락 등의 압력을 받으며 생산량 축소와 구조개혁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며 “밖으로는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해온 주도권이 약화되고 있어, 선진국의 제조업 복귀와 신흥국들의 가격경쟁 사이에 껴있는 상태”고 지적했다.

앞서 인민은행도 “경기 성장세 회복의 기초가 미약하고 하방압력이 여전히 크다”며 “공업생산 침체와 투자감소로 인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안정적 성장 정책의 규모와 방향을 좀더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해외기관들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7% 달성에 다소 부정적인 분위기다. 국제통화기금(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5년 중국의 GDP 성장률로 각각 6.25%와 6.7%를 제시했다.

농업은행은 중국경제의 연착륙을 위해 당국이 집중해야 할 부분으로 ▲정책 호재 범위 확대 ▲ 완화적 통화정책 강화 ▲ 내수촉진 ▲ 위안화 강세 억제 ▲ 지방채무 관리를 통한 금융리스크 완화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