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0일 국내 증시에서는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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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쟁에 참가한 한화갤러리아타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눈길을 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은 이날 전일대비 1만8000원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대금규모도 상한가를 기록한 코스피 종목 가운데 가장 컸다. 이날 한화갤러리아타임의 거래대금은 640억691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원전선우 한화우 태영건설우 등 모두 우선주였다.
코스닥에서는 서울신용평가 백금T&A 동부스팩2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신용평가는 전일대비 310원 오른 1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용평가는 최근 크라우드펀딩법 국회 통과, 스탠다드앤푸어스(S&P) 국내 진출설 등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시 개인 신용평가에 따라 다른 대출한도가 적용될 것"이라며 "신용평가사들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전망"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에서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