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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가 1대1 랩배틀에서 극과 극 평가를 내놓았다. <사진=CJ E&M> |
[뉴스핌=이지은 기자]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의 1대1 랩배틀에 대한 심사가 냉정한 혹평 또는 뜨거운 찬사로 갈렸다.
10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4' 3회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대결할 상대를 지목대 1대1로 랩 배틀을 벌이는 3차 오디션이 공개된다.
이번 1대1로 랩배틀 오디션은 맞붙은 두 사람 중 한 명이 반드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더욱 치열한 래퍼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현재 시청자들은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누가 누구와 붙게 될지 자신의 희망 매치와 추측을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3차 오디션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본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이 냉정한 혹평과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날 타블로는 한 무대를 보고 "그나마 누군가 붙여야 하는 이 상황이 참 아쉽다"며 심경을 밝혔고, 션은 "딱히 둘 다 데려가고 싶지 않다"고 동조했다.
또 산이는 "이걸 보고 있던 시간이 아까웠다"며 독설을 날리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면 다른 무대를 본 지코는 "미친 것 아니냐, 랩을 너무 잘한다"며 환호성을 질렀고, 지누는 "음원으로 발매하면 당장 사고싶다"며 극찬을 쏟아내 현장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마치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하는 래퍼들의 살벌한 서바이벌 경쟁이 펼쳐졌다. 모두의 예상을 깨는 예측불허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라 전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프로듀서로 나선 '쇼미더머니4'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