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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이종현 <사진=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10회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설현, 여진구, 이종현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된다.
10일 밤 방송될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10회에는 정재민(여진구)이 백마리(설현)에 대한 기억을 잃은 가운데 재민, 마리, 한시후(이종현) 세 사람의 관계가 한층 얽히고 설키며 재미를 줄 예정이다.
공개된 10회 예고편에는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들킨 마리가 학교에서 소외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학생들은 마리가 음료수를 먹는 걸 구경하면서 "뱀파이어가 피 먹는 거 신기하다.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자"고 수근거린다.
마리에 대한 기억이 없는 재민은 그에게 "내 근처에서 걸기적거리지 말라"고 차갑게 말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마리를 조롱하는 학생들에게 거칠게 굴며 마리를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이 가운데 앞선 과거 편에서 순애보의 희생적 사랑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시후가 마리에게 한층 다가섬에 따라 재민의 신경을 긁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진구, 설현, 이종혁 세 남녀의 삼각로맨스가 더욱 치열해 질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10일 밤 10시3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