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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의 남장여장이 2회 만에 이준기에 들켰다.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의 남장 사실이 이준기에게 들통 났다.
지난 8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에서 이유비가 남장여자로 등장했다. 그는 한양에서 잘나가는 책쾌이자 밤선비 김성열(이준기)을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진 남장여자 조양선을 맡았다.
남장여자 캐릭터를 표현한 이유비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장난기 어린 표정 등으로 매력을 높였다.
지난 9일 방송한 '밤을 걷는 선비' 2회에서는 이유비의 남장이 바로 들키게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선은 기방에서 성열을 만나려다 급습한 포졸들에게 쫓기게 됐다.
몸을 숨길 곳을 찾던 양선은 성열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게 됐고 환복을 하던 성열은 물을 열고 들어온 양선은 다급한 말에 답할 타이밍을 놓쳤다. 양선은 밖의 소란을 피하려 여인의 옷으로 급히 갈아 입었다. 이 과정에서 성열은 의도치 않게 양선의 남장 사실을 앍게 됐다. 성열은 "중요한 걸 빼먹은 듯 한데"라며 압박용 천을 건넸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