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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평균나이 39.5세 남자들과 생존기에 남겨졌다. <사진=SBS> |
1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평균연령 39.5세로 뭉친 6인의 병만족이 올드보이 생존을 보인다.
이날 병만족은 얍을 강타했던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남자 멤버들끼리만 생존지에 남게 된 고난(?)을 맞이했다.
홍일점 없이 남자끼리만 생존하는 건 '정글의 법칙' 시즌 1인 나미비아 생존 이후 처음인 상황으로, 배수빈은 "마치 올드보이 특집같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이어 남자 여섯 명만 남은 정글 현장은 왠지 모를 침묵이 감돌기 시작했고, 이정진은 멤버들을 둘러보며 "우리끼리만 있으니까 진짜 칙칙하다"고 말해 은지원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79년생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막내가 되어버린 류담은 "막내야"라는 말에 "네, 형님!"이라고 달려가며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류담은 "10번이나 정글에 왔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며 "당황스럽다"고 말하며 막내 된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
한편 올드봉 병만족의 정글 생존기는 10일 오후 10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