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성장률 체감성장률 동반하락속 엎치락뒤치락 ‘도토리 키 재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 고용가중성장률 GDP성장률 세 번째 역전, 수출부진에 제조업 둔화 여파

[뉴스핌=김남현 기자] 체감성장률을 나타내는 고용가중성장률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다시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GDP성장률과 체감성장률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지는 현상이어서 결국 도토리 키 재기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고용가중성장률과 GDP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2.9%와 2.8%다. 고용가중성장률이 GDP성장률을 0.1%포인트차로 앞선 것이다.

고용가중성장률이란 산업별 성장률을 그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취업자수 비중으로 가중평균해 집계하는 성장률을 말한다. 한은이 실물경기와 체감경기간 차이의 원인을 분석키 위해 2013년 도입한 개념이다.

이는 올들어 수출이 부진하면서 제조업쪽 둔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 지난 1월 통관기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를 기록한 이후 6월까지 내리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지난 5월에는 -10.9%까지 떨어지며 2009년 8월 -20.9% 이후 5년9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이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한은도 실질GDP중 재화수출이 올 상반기중 전년동기대비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분야별로는 IT쪽에서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수출이 부진했고 비IT분야에서도 석유제품과 철강·금속은 저유가 지속과 철강재 가격 하락에 따라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장정석 한은 조사총괄팀장은 “고용이 많이 되는쪽 성장이 클 경우 그리 된다”며 “최근 수출부진에 제조업 상황이 좋지 못한 부문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고용가중성장률과 GDP성장률은 최근 전망치를 내놓을 때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작년 10월엔 각각 3.8% 3.9%를 기록, 고용가중성장률이 0.1%포인트 차로 낮았다. 이후 올 1월 전망에서는 고용가중성장률이 3.5%로 GDP성장률 3.4%를 0.1%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후 4월 예측에서는 각각 3.0%와 3.1%로 다시 역전됐었다.

이와 관련해 장 팀장은 “한쪽이 추세적으로 계속 좋다면 설명이 가능할텐데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다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상황이 지속적으로 부진할 경우 체감성장률이 성장률을 앞서는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은 있다는 관측이다. 또 고령자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정 팀장은 “수출이 중국의 구조개혁과 국내산업 육성정책 등에 구조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 반면 서비스업쪽에서는 양적인 면에서 고용이 늘고 있다. 은퇴자들이 (이 부문에서) 고용시장에 머물 수밖에 없는 현실 등도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