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목분석] A주 풍향계 중국평안, 주가 반등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평안(中國平安)의 신용거래 잔액이 증가한다면, 이를 A주 반등의 신호탄으로 봐도 좋다."

8일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중국 증시의 대표적 보험 우량주 중국평안(601318.SH)의 거래 흐름이 A주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형적인 '정책 시장'인 A주가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폭탄'에도 투자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않으며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서 제기된 주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중국 매체가 주목한 부분은 중국평안의 최근 거래량이다. 당국의 증시 안정화 조치가 본격화된 6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틀날인 7일 이회사 주가는 한때 9.08%까지 급전직하했다가 결국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중국평안의 주가 사수를 위해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였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시장은 이 엄청난 자금이 정부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증시 살리기에 있어 중국평안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중국평안의 거래량은 679억 4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7일 창업판 전체 거래량보다 1.5배나 많은 양이다. 주식 회전 매매율은 15.5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A주 하락세 속에서 시장 안정화의 선봉이 된 대형 우량주 가운데 중국평안이 특히 주목을 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중국평안은 CSI300(상하이와 선전거래소의 우량주 300개로 구성)의 중요 종목인데다, 중국 보험시장의 고속 성장세에 힘입어 우리나라 등 외국투자자들도 유망주로 꼽는 주식이다.

특히 최근 조정장 속에서 중국평안은 A주의 대표적인 신용거래 인기종목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방향을 판단하는 '풍향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국 매체의 주장이다.

2010년 이후 중국평안의 신용거래 잔액은 중신중권에 몇 번 추월을 당한 것을 빼고는 줄곧 1위를 지켜왔다. 지난해부터 5월까지 이어진 A주의 상승세가 신용거래 확대에 의한 유동성 장세였다는 점에서 중국평안 종목의 거래 추이는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중국 주식정보 제공업체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올해부터 6월 18일까지 112거래일 동안 신용거래를 통한 중국평안의 순매수 규모는 274억 2100만 위안이다.

6월 18일 중국평안의 신용거래 잔액은 523억 6900만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연말보다 110%가 늘어난 규모다. 증시 상승세 속에서 상당 규모의 투자자금이 중국평안으로 몰렸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증시가 급랭하면서 중국평안을 처분하는 투자금도 급증했다. 6월 19일~7월 6일 11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한 나머지 10일 동안 중국평안 종목은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7월 6일 중국평안의 신용거래 잔액은 397억 5400억 위안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이날 27억 5800억 위안의 신용거래 매수가 이뤄졌지만, 상환 금액이 61억 1300만 위안에 달했다. 중국평안 주식을 빚내서 투자한 상당수 투자자가 주식을 되팔아 돈을 갚았다는 의미다.

중국의 모 증권사 관계자는 "중국평안은 신용거래 규모가 가장 큰 주식으로, 레버리지 거래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최근 증시 폭락 속에서 중국평안의 주가 하락폭은 큰 편이 아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주가 보다는 신용거래 잔액의 축소다. 만약 중국평안의 신용거래 잔액이 회복세를 보인다면 이는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회복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후 증시가 하락을 멈추고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버리지 축소는 비단 중국평안만의 현상은 아니다. 최근 급락장 속에서 A주 상당주 주식의 레버리지 비율이 급감하고 있다. 그간 신용거래 등 차입거래가 폭증하면서 형성됐던 증시 버블이 꺼져가고 있는 것.

6월 19일~7월 6일 상하이와 선전 두 시장의 신용거래 잔액은 11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892개 신용대주 거래 종목 중 38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95.75%의 주식의 신용거래 잔액이 모두 감소했다.

방정(方正)증권 관계자는 "시장 밖 불법 자금과 반대매매가 증시의 열기를 올렸다 다시 급랭시킨 원흉"이라며 "투자심리가 안정되면 주식 시장 내 합법적 경로를 통한 신용거래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평안의 최근 1년 주가 흐름 [출처=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식점도 Npay로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사진
이준석,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사태 등으로 당이 위기에 처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 사퇴 입장과 배경,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6.08.06 jk31@newspim.com oneway@newspim.com 2026-08-26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