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거래량 61만건… 통계집계 이후 최대
[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는 11만건이 이뤄졌다. 6월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61만건으로 통계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11만383건이다. 지난해 6월보다 50.1% 늘었다.
상반기 전체 주택매매거래량은 61만796건이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9.1% 증가했다. 2006년 통계집계 이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6월 거래량은 수도권 5만7227건, 지방 5만3156건으로 각각 전년동월 대비 84.7%, 2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2만691건, 이 중 강남3구에서 3133건의 거래가 이뤄져 106%, 120.5%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7만2178건, 연립·다세대 2만1053건, 단독·다가구 1만7152건이다. 지난해 6월보다 각각 47.2%, 60.5%, 50.8% 증가했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