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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트와이스 9명 멤버가 확정됐다. <사진=Mnet `식스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식스틴'의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
7일 방송된 Mnet '식스틴' 최종회에서는 JYP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저 팀(채영, 민영, 미나, 소미, 나띠, 사나)과 마이너 팀(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령, 쯔위)는 '다시 해줘'라는 공통 곡으로 미션을 치렀다.
박진영은 "노래, 춤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 스타성 등 JYP내 전통을 고려해 최종 멤버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 등의 7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그 결과 나띠, 소미, 민영이 탈락했고 박진영은 "더 노력하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나띠는 노래 실력이 부족했고, 나연이는 무대 위에서 믿음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트와이스로 선정된 7명 외에 그들을 좀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두 명을 더 뽑겠다. 2명은 시청자와 관객 의견만으로 선정했다"며 시청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쯔위와 모모를 추가 합격시켰다.
그는 쯔위에 대해 "아직 불안한 면은 있지만 지난 5개월 동안 가장 실력이 늘어난 참가자"라고 설명했고, 모모에 대해 "식스틴 데뷔 멤버 8명의 춤과 퍼포먼스를 보강해줄 멤버"라고 말했다.
트와이스로 확정된 멤버들은 "연습한 결과가 헛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트와이스 멤버 9명은 향후 JYP의 트레이닝을 거쳐 올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