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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심창민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sidusHQ>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캐릭터에 완벽 빙의됐다.
이유비는 8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이준기 앞에서 수줍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흡혈귀로 보이는 이준기의 사진 앞에서 사랑에 빠진 조양선(이유비)으로 빙의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심창민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뒤에서 밝은 미소로 브이(V)를 그리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도 포착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원작의 인기, 그리고 캐릭터와 출연진들의 높은 싱크로율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물이다.
극중 이유비는 여자임을 숨기며 활동하는 한양 최고의 책쾌 조양선 역을 연기, 똘똘하면서도 햇살 같은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유비는 조양선을 통해 역대급 남장여자미모라 일컬을 정도로 귀여운 외모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8일) 밤 10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