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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파비앙 출연 <사진=KBS 1TV ‘이웃집 찰스’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웃집 찰스’에 파비앙이 출연한다.
7일 저녁 방송될 KBS 1TV ‘이웃집 찰스’에는 방송인 파비앙이 출연해 프랑스 청년들을 응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베이커리 사업에 도전한 프랑스 청년들(라파엘, 장로랑, 마가리, 알렉스)이 출연, 한국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라파엘은 프랑스 빵과 한국 빵은 맛도, 식감도 다르다며 문화차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비교를 돕기 위해 프랑스 청년들은 프랑스의 크루아상을 직접 준비해 왔다. 이를 본 파비앙은 프랑스와 한국에선 ‘빵’을 분류하는 범위조차 서로 다르다면서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크루아상은 한국 사람들한테는 빵이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이게 무슨 빵이야. 이건 크루아상”이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크루아상을 가리키며 ‘빵’이 아닌 ‘비에누아즈리 (Viennoiserie)’라고 말했고, 프랑스 청년들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였다. 프랑스에서는 빵을 가리키는 말이 한국보다 더 세분화되어 있다는 설명에 MC 한석준을 비롯한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1TV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