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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17회 <사진=MBC> |
[뉴스핌=대중문화부] '위대한 조강지처' 1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17회 예고에서는 일현(안재모)이 "내 발목 잡을 생각 하지마!"라고 말하며 지연(강성연)에게 따귀를 맞았다.
지연은 "뭐? 발목을 잡지마? 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니?"라면서 일현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지연은 경순(김지영) 앞에서 궁지에 몰렸다. 경순은 "너 정미(황우슬혜)한테 돈 꿨지? 그거 내가 빌려준 거야. 당장 갚아 이 기지배야"라고 지연을 윽박질렀다.
지연의 불행은 끝날 줄을 몰랐다. 일현과 수정(진예솔)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지연은 닥치는 대로 물건을 부셨고 일현은 "당신 지금 뭐하는 거야?"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지연은 "이러고도 나보고 믿으라고? 그래 믿으려고 했어. 믿었어"라고 절규했지만 끝끝내 일현은 "그래 믿어. 내가 믿으라면 믿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는 사이 정미는 경순에게 과거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듣게 된다. 정미는 자수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며 경찰서로 향하지만 경순은 하루하루 죄책감 속에서 살았다며 정미를 말린다.
한편, 기철(이종원)은 지부장으로부터 보궐선거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전화를 받고 꿈에 부푼다.
'위대한 조강지처' 17회는 7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