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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 윤상 등장 <사진=MBC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 캡처> |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 박명수가 "옥의 티" 평가한 꿀성대, 알고 보니 윤상
[뉴스핌=대중문화부]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에 작곡가 겸 윤상이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에서는 '꿀리지 않는 꿀성대' 가면을 쓴 인물이 등장했고, 박자를 놓쳐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자 혹평을 면치 못했다.
이날 정형돈은 "대체 뭐 하는 분이냐"며 "전혀 화성악의 기초가 안 된 분이다"고 평가했다. 광희 역시 "네 번째로 나오실 정도로 잘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저 사람은 옥의 티입니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준하는 "이쯤 됐으면 셰프 한분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고 인기 셰프가 방송가를 장악한 현 세태에 비추어, 스타 셰프의 등장을 점쳤다.
하지만 복면의 주인공은 천재 뮤지션 윤상이었고,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상과 친분이 있는 이적은 그에 대해 "완벽주의자이자 모든 뮤지션이 존경하는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상은 "아까 들었던 혹평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이 무엇이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명수가 언급했던 '옥의 티' 발언을 꼽았다. 박명수는 뒤늦은 사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