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월 1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0.3% 미술영재 조유신 군이 등장했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
7월 1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상위 0.3% 미술 영재 조유신 군이 등장했다.
조유신 군의 엄마는 아들이 난폭하게 그리는 것을 막는 편이다. 그 이유에 대해 엄마는 "(유신의 그림이)괴물 같다. 총을 맞는다든지 조금 더 강도가 세다. 잔인한 그림을 1년 이상,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부터 유신은 미술 영재로 불렸다. 어렸을 때 유신이 그린 작품을 살펴보면 다양한 색감이 있고 밝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도시가 파괴되거나 잔인하고 난폭하게 변해버린 유신의 그림들이 대부분이 됐다.
'미술 영재' 유신은 "동물들끼리 합쳐도 보고 제가 상상한 걸 그려보기도 한다. 9살 10살 때부터 그랬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유신의 그림 스타일이 변하기 시작한 건 선생님께 혼나고 나서 부터였다. 유신의 엄마는 아들의 과거 아픔을 떠올리면 눈물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