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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14세에 초중고 검정고시를 패스한 초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재발굴단'에 1년 만에 초중고 검정고시를 합격한 만 14세 대학생 박초운 양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7월 1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초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는 14세 박초운 양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초운이는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그는 공부하면서 익숙하게 흘리는 침을 닦아냈다. 초운의 부모님의 말에 따르면 집중을 하면 침을 흘린다. 이에 초은의 집중력을 측정하는 검사가 시작됐다. 검사는 '토끼 귀' 머리띠를 쓰고 시작한다. 집중하는 순간 토끼 귀가 양쪽으로 모인다.
초운이는 책을 펴는 순간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토끼 귀는 단숨에 위로 모였다.
이에 전문의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나 성인들은 게임하면서 완전히 몰입하는 상태가 3단계 집중력(최고 수준)을 보인다"면서 "초운이는 책을 읽고 학습하는 상황에서 3단계 몰입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초운이는 1년 만에 초중고 검정고시를 패스한 이유에 대해 "반기문 총장의 책을 많 읽었고 UN에 가고 싶었다. UN에 가려면 유학을 가야 할 것 같았다. 영어도 할 줄 알아야 하고"라고 말했다. 실제로 초운이는 일골 살에 혼자서 유학길에 올랐고 우수한 성적을 갖고 돌아왔다. 초운이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초중고 과정을 빨리 마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