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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오! 할매`에 출연 중인 허진 <사진=KBS> |
7월 1일 '그대가 꽃' 후속으로 KBS 1TV '오! 할매'가 방송됐다.
지난해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가사도우미 임실댁을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은 허진은 '오! 할매'에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차진 대사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오! 할매'에서 허진은 두 번째 남편과 재혼을 한 후 파주 시골마을로 온 김달막을 연기한다. 그는 예쁜 척, 있는 척, 아는 척 대마왕이라 할매들의 눈총을 사기도 한다.
그는 이날 방송한 '오! 할매'에서 허복례(전원주)를 찾은 정란에게 "엄마 보러 왔으면서 빈손으로 왔네? 니네 엄마랑 똑같네"라며 구시렁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급하게 돈이 필요해 고향에 내려온 정란은 친엄마 허복례가 돈이 많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했다. 정란은 달막에게 "우리 엄마 정말 돈 많아요?"라고 물었고 달막은 "서울 사람들이랑은 비교 못하지만 여기서는 꽤나 방귀 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 할매'는 파주 시골마을에서 버려진 아기를 함께 키우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5월31일 오전 9시 첫방송했다. 7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방송되며 기존 시간대에는 재방송이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