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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이혜숙아 아들 정은우를 만나 비밀스럽게 부탁을 청했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7월 1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17회에서는 미연(이혜숙)이 문혁(정은우)을 찾았다.
그는 "우리랑 거래하는 원단 공장 상황이 어떠니"라고 물었다. 이에 문혁은 "별 문제 없다"고 답했다. 이어 미연은 "자세히 알아봐줘. 서류로 검토해서 엄마한테 줘. 아빠한텐 비밀로 하고"라고 부탁했다.
미연의 청에 문혁은 "엄마가 그 자료가 왜 필요한지 이유도 모르고 아빠 모르게 그럴 순 없죠"라며 "제 성격 아시면서 그러세요. 엄마 공, 사 구별 좀 하세요. 아무리 식구여도 이건 아니죠"라고 에둘러 거절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