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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명대사를 꼽았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캡처> |
7월 1일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속 명장면 명대사를 꼽았다.
이날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된 명대사는 극중 강진우(송창의)가 정덕인(김정은)에게 고백하는 장면이었다.
진우는 덕인에게 "늘 당신 생각을 할게요. 내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슬픈 생각이 들 때면 나를 생각해요"라며 "아, 그 사람이 지금 내 생각을 해주고 있을 거야. 그러니까 나 혼자 슬픈 건 아니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담아 고백했다.
이를 직접 연기한 송창의는 "드라마의 명대사가 많다. 시적인 표현도 많다"고 설명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