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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에서 탕수육 왕을 가린다. <사진=차이나칸/일일향/피탕김탕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생생정보'에서 탕수육 왕을 가린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생생정보'는 '탕수육왕을 찾아라' 코너에서 탕수육 맛집 대결을 펼친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곳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차이나칸'(02-909-2246)이다. 이곳은 '매실 꽃탕수육'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탕수육은 예쁜 비주얼로 특히 여성 고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튀김으로 꽃모양의 그릇을 만들어 탕수육이 담겨 나온다. 매실로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소스와 바삭하고 쫀득한 튀김, 여기에 고소한 아몬드까지 더해져 입맛을 당긴다.
매실꽃탕수육은 크기에 따라 1만5000원, 2만1000원 2만8000원이다. 이외에도 두반장소스와 고추기름으로 매콤한 맛을 살린 사천 탕수육도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맛집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일일향'(02-512-9181)이다. '하얀 소스 탕수육'이 인기 메뉴다.
하얀 소스와 튀김이 각각 다른 접시에 나오며, 취향에 따라 부어먹거나 찍어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두툼하고 커다란 크기의 고기와 얇은 튀김옷이 특징이다. 입안 가득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인상적이다.
탕수육은 2만5000원이며, 사천식 탕수육과 소고기 탕수육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코스가 구성돼 있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에 위치한 '하오차이'(02-523-2700)다. 이곳에서는 '망치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망치 탕수육은 탕수육 위에 돔 모양의 호밀과자가 씌워진 것으로, 망치로 직접 깨서 먹는 재미가 있다. 부드럽고 촉촉한 탕수육과 호밀과자를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
망치 탕수육은 2만7000원이며, 사천식 망치 탕수육은 2만9000원이다. 2인 세트와 4인 세트도 준비돼 저렴한 가격에 망치 탕수육과 샥스핀, 어향동고, 식사 등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 탕수육 맛집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피탕김탕'(02-823-3315)이다. '김치피자탕수육'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김치와 치즈, 탕수육이 만나 환상의 맛을 선사한다. 김치를 아삭할 정도로 볶은 후 바삭한 고기 튀김과 치즈를 올려 오븐에서 구워 피자의 비주얼을 낸 후 비법 소스로 느끼함을 잡았다.
특히 김치피자탕수육은 충남 공주에서 유명하며, 특허까지 받은 상품이다. 사이즈에 따라 1만5000원부터 2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한편, 탕수육 왕은 누구일지 그 결과는 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