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면세점 대격돌] 사업자 10일 발표 확정…PT 총력전 예고

기사입력 : 2015년07월01일 13:57

최종수정 : 2015년07월01일 14:08

9~10일 이틀간 PT 진행 후 곧바로 사업자 선정 발표

 

[뉴스핌=강필성 함지현 기자] 서울 시내면세점의 운명을 결정하는 최종 사업자 발표날이 확정됐다. 관세청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사업계획발표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하고 10일 오후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오는 9~10일 이틀 동안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사업자 PT를 진행하고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1일 중 각 사업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당초 관세청은 하루에 PT를 모두 마칠 계획이었지만 총 입찰업체가 24곳에 달하면서 심사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내면세점 경쟁도 막바지에 접어들 전망이다. 

관세청은 오는 6일 최종 심사위원 15인의 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합숙을 하면서 사업계획서를 검토, 채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는 PT는 사실상 시내면세점 사업자 심사의 마지막 과정으로 각 사업자가 당락을 가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꼽힌다.

때문에 각 면세점 입찰 사업자의 대표이사가 총출동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는 각 면세점의 운영 계획과 강점을 설명할 수 있는 5분의 PT 시간과 약 20분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심사장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도 각사 3명으로 엄격하게 제한된다. 

PT순서는 지난달 4일 탁구공 추첨으로 정해졌다.

대기업 입찰에서는 신세계DF, 현대DF, 한화갤러리아,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순으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시내면세점 입찰 사업자 대표이사들은 몇 주 전부터 PT자료를 만들고 관련 연습과 예상 질문과 답변을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마지막 찬스인 만큼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내면세점의 ‘황금티켓’은 서울지역에 대기업 2곳, 중소·중견기업 1곳과 제주지역 중소·중견기업 1곳을 선정한다. 당초 관세청은 7월 중순 이후 면세점사업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과열 경쟁이 지속되면서 일정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