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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 민선6기 2년차 이끌 새 진용 구축

기사입력 : 2015년06월29일 19:07

최종수정 : 2015년06월29일 19:07

[뉴스핌=최주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행정1, 2부시장을 전면 교체하는 등 민선 6기 2년차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진용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자로 2015년 하반기 3급 이상 간부들의 전보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재생본부장에는 진희선 주택건축국장, 도시교통본부장에는 신용목 강동구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한국영 평생교육정책관, 복지본부장에는 남원준 상수도사업본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공석인 도시안전본부장 직무대리는 김준기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이 맡는다. 이밖에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광진부구청장으로 천석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강동부구청장으로 각각 보임됐다.

김의승 행정국장은 "민선6기 이후 서울시는 '공직사회 혁신, 투자출연기관 혁신' 등 일련의 혁신방안을 수립했다"며 "이번 전보는 민선6기 2차 연도를 이끌어 갈 국장급 간부들의 진용을 새롭게 갖춰 시정혁신을 더욱 가속화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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