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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1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14회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돌아온 황금복’ 심혜진과 이혜숙의 상황이 역전됐다.
26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14회에서는 차미연(이혜숙)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백리향(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리향은 미연에게 전화해 “내가 갈까요. 그쪽이 올래요”라고 묻는다. 미연은 9년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리향의 모습에 “어떻게 이 여자가”라며 깜짝 놀란다. 하지만 미연은 아무렇지 않은 척 리향에게 돈 봉투를 던진다.
이에 리향은 “내가 이런 껌값이나 받자고 여기까지 온 줄 알아”라고 비웃고 화가 난 미연은 리향의 뺨을 치려 손을 올린다. 리향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쳐봐. 니 자식 어떻게 되는지. 어쩌나, 이제 당신 목숨 줄은 내 손에 달린 거 같은데”라며 미연을 자극한다.
한편 황금복(신다은)은 리향이 공항을 나와 탄 택시를 심부름센터에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심부름센터는 “오늘 두 시까지 입금 안하면 그 여자들 찾는 거 손 뗍니다”라며 추가 비용을 요구한다. 돈을 구할 방법이 없는 금복은 난감하기만 하다.
‘돌아온 황금복’ 14회는 오늘(26일) 저녁 7시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