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아스템이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아스템은 26일 개장 직후 시초가인 3만2000원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1600원까지 급등하며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6000원보다 2배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코아스템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제조업체다. 올해 2월부터는 루게릭병치료제 '뉴로나타-알'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루게릭병 치료제의 첫 상용화 사례"라며 "해외에서 개발 중인 경쟁 치료제 대비 3년 이상 시장 진입이 빨라 해외로 수요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