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선강퉁 유망 종목군 신흥산업 '블루칩'

기사입력 : 2015년06월26일 08:06

최종수정 : 2015년06월26일 08: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6월 23일 오후 5시 3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선전과 홍콩 주식의 교차 매매제도인 선강퉁(深港通)이 올해 하반기 출범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했던 창업판과 중소판 시장이 선강퉁 거래의 '꽃'이 될 전망이다. 

중국 시나재경(新浪財經)은 선강퉁 거래에서 '신흥산업 블루칩(創藍籌)'에 외자의 투자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22일 보도했다. '신흥산업 블루칩'은 중소판과 창업판 시장에서 실적이 우수하거나 성장성이 뛰어난 종목을 가리키는데 중국 국내 주식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은 종목이다. 인터넷, 친환경 에너지, 의약, 바이오 등 신흥산업 분야의 우량주식이라는 뜻에서 '신흥산업 블루칩'으로 불린다.

창업판과 중소판은 선전거래소의 장외시장으로 신흥산업 분야의 상장사가 집중되어 있다. 중국 증시가 최근 조정을 받으면서 창업판과 중소판도 큰 폭의 낙폭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간 가파른 상승세를 감안하면 일정 정도 조정을 받는 것은 정상적인 흐름이라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현재 선전거래소 메인보드 상장사는 480개, 중소판과 창업판은 각각 480개과 759개로 총 1714개이다. 선구퉁 거래 대상 주식은 약 500~700개 정도로 선별될 예정이다.

선강퉁 중에서 선구퉁(深股通, 홍콩·외자의 선전 주식 매매) 거래 대상은 메인보드와 중소판, 창업판 주식 일부가 포함될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장강(長江)증권은 '신흥산업 블루칩'이 앞으로 메인보드 시장의 전통 블루칩을 제치고 중국 주식시장과 기업 성장을 이끄는 중견역량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장성증권은 '신흥산업 블루칩'의 선별 기준으로 ▲ 시가총액 200억 위안의 중소판, 창업판 주식 ▲ 고량주, 석유화공, 소매 등 전통 분야 산업이 아닌 것 ▲ 최근 3년 실적이 우수한 주식 등을 제시했다.

장강증권이 이러한 기준으로 고른 '신흥산업 블루칩'은 중소판과 창업판에 각각 26개와 24개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영화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완다시네마 등이 모두 신흥산업 블루칩에 선정됐다.

한편 선강퉁 시행 일자는 9월로 점쳐지고 있다. 홍콩거래소 관계자는 22일 거래소 상장 15주년 기념식에서 선강퉁 제도가 올해 하반기에 시행이 확실하다고 밝혔다.리샤오자(李小加) 홍콩거래소 행정총재도 "7월 중 선강퉁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 당국이 선강퉁 제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첫째 주 이전에는 선강퉁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