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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vs강남, 불꽃 탁구시합…오정연, ‘체교과’ 출신 맞아? 실수연발!

기사입력 : 2015년06월23일 09:21

최종수정 : 2015년06월23일 09:21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vs강남, 불꽃 탁구시합…오정연, ‘체교과’ 출신 맞아? 실수연발! <사진=‘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고 캡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vs강남, 불꽃 탁구시합…오정연, ‘체교과’ 출신 맞아? 실수연발!

[뉴스핌=대중문화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23일 밤 11시 ’고양국제고’편 세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체육 요정 오정연은 ‘눈물 요정’으로, R&B요정 박정현은 ‘사과 요정’으로 거듭났다.

수업 시간 글을 써내려가던 오정연, 갑자기 이유 모를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서는 발표를 하면서도 울컥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오정연의 솔직한 속 이야기를 전한다. 

‘체육교육과’ 출신 오정연은 체육시간 남다른 실력을 보이는 것 같더니,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연발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똑 부러지는 발표와 유창한 영어로 국제고 모범생으로 등극한 박정현은 체육시간 원반던지기 수업에서 의외의 허당기를 발산했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쉴 새 없이 ‘미안! 미안해!’를 외칠 수밖에 없었던 박정현의 귀여운 운동 실력이 공개된다.

철부지 고등학생 안내상이 ‘넘사벽 브레인’ 김정훈을 질투했다.

안내상은 별 것 아닌 일로 김정훈에게 시비를 걸고, 툭하면 선생님께 김정훈을 고자질했다.

안내상의 계속되는 견제를 견디지 못한 김정훈은 결국 선생님께 반을 바꿔 달라 호소하기에 이른다.

‘승부욕의 화신’ 강남은 ‘최강 브레인’ 김정훈에게 탁구 시합을 제안한다. 강남의 도발에 시합을 시작한 김정훈은 안내상의 공정한(?) 심사 덕분에 편안하게 대결을 펼친다.

‘순수청년’ 손호준은 그 동안 잃어버리고 살았던 영어 자신감을 되찾았다. ‘영어 공부할 이유’를 찾은 손호준은 심화영어 시간에 무려 3개 국어로 발표를 하는 신공을 발휘했다.

‘이공계 넘사벽’ 김정훈은 교내 노래방에서 제대로 굴욕 당했다.

방과 후 학생들과 함께 교내 노래방을 찾은 김정훈, 안내상, 손호준, 강남은 신나게 노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누군가 UN의 노래 ‘파도’를 신청하자, 때마침 노래방 화면에는 김정훈의 상큼발랄한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웃음 빵 터진 학생들 사이, 혼자서만 웃음을 잃은 김정훈의 모습은 오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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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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