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10개 종목, 코스닥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우선주들의 상한가 쏠림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제주반도체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신후가 유상증자 소식에 각각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주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2280원, 29.88%오른 99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5일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5거래일 만에 다시 상한가로 반등한 것이다.
이날 제주반도체는 최대주주 박성식, 조형섭씨에서 중국 영개투자유한공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후도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9일 신후는 대표이사인 김수현 씨의 출자전환으로 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품절주'로 알려진 국보와 팀스, 케이티롤 등과 함께 우선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우선주들은 일성건설2우B와 신원우, 녹십자홀딩스1우, 현대비앤지스틸우, 태양금속우, 계양금속우, 소프트센우 등이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5/06/22/20150622000246_0.jpg)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