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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5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56회 예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56회에서는 안내상(윤대호 역)과 이응경(양미자 역)의 악연에도 불구하고 임세미(윤승혜 역)와 박진우(강도진 역)이 서로를 놓지 못한다.
양미자는 윤승혜에게 "근본도 모르는 기집애가 어디 의사 아들을 넘봐"라고 지적한다. 모욕적인 말에 놀라 돌아보는 윤대호에게 양미자는 "오빠도 많이 귀에 익은 말이죠. 이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윤승혜는 윤대호에게 "할머니가 악연이라고 말씀하신 거, 아빠도 관련 있는 거냐"고 묻지만, 윤대호는 대답하지 않는다. 윤대호는 김순임(김용림)에게 양미자를 만난 사실을 밝히고, 김순임은 아무 말 없이 큰 한숨만 내뱉는다.
한선숙(조은숙)은 한동숙(김서라)에게 양미자와 윤대호에 대해 "옛날에 둘이 뭔 일 있었던 거 아냐?"라고 의심해, 한동숙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강도진과 윤승혜는 어렵사리 카페에서 재회한다. 마침 정전으로 어두컴컴해진 카페에 둘만 남게 된다. 강도진은 "이쯤되면 인연이 거듭된 운명이라 할 수 있지 않나"고 말했고, 윤승혜는 "운명"을 되뇌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56회는 22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