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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31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가족을 지켜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족을 지켜라' 31회 예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31회에서는 이해수(강별)과 고예원(정혜인)이 식당에 남은 음식 때문에 다시 한 번 충돌한다.
평소 이해수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고예원은 정우진(재희)에게 "이해수 씨,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모르겠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정우진이 "이번엔 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래"라고 못마땅해하며 질문하자, 고예원은 "회사 방침에 대해서 사사건건 태클이야"라고 답했다.
이후 고예원은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이해수를 목격하고 경악한다. 고예원은 이해수에게 "남들이 먹던 음식 가져다가 동생들 먹이고 싶냐"며 "절도나 다름없다"고 모욕적인 말을 내뱉는다.
이해수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발끈했다. 고예원이 "당장 내 눈 앞에서 폐기해라"고 말하자 이해수는 음식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고예원이 "지금 나한테 반항하는거냐"고 화를 내자 이해수는 "내가 다 먹을 거다"며 멈추지 않았다.
한편, 해수네 정체를 둘러싸고 복수자(이휘향)와 말다툼을 벌이던 차옹심(반효정)은 급기야 집을 나간다.
KBS '가족을 지켜라' 31회는 22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