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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이 마음을 드러낸다. <사진=KBS 2TV `프로듀사` 11회 예고캡처> |
KBS 2TV '프로듀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예진(공효진)이 오랜 친구인 준모(차태현)과 뉴페이스 승찬(김수현) 사이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지난 10회 엔딩에서 예진은 준모와 함께 승찬의 집에 방문했다가 본의 아니게 자신을 향한 승찬의 마음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오늘(19일) 방송에서 예진은 승찬에게 "원래 관계를 지켜내는 게 더 소중한 일이기도 해"라며 승찬과의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려는 듯 보였지만, 곧 승찬이 물러서지 않으며 "그 관계를 지키려다가 기회를 놓치면요?"라며 되묻는다.
결국 예진은 뮤직뱅크 막내작가인 다정(김선아)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다정은 "두 가지 솔루션이 있어요"라고 말해 해결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준모의 집을 떠나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하는 예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예진은 짐을 가득 트럭에 싣고 준모의 아파트를 떠나며 "나는 내 인생에 네가 있어서 참 좋다"라고 말해 누구를 향한 진심인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인 '프로듀사'는 1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