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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뮤지컬돌 앞다퉈 출격...’데스노트’ 김준수, ‘체스’ 조권-키, ‘여신님이’ 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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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데스노트’, ‘체스’, ‘여신님아 보고 계셔’ 포스터>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돌’의 올 여름 출사표가 던져졌다.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은 이제 흔한 일이 돼 버렸다. 올 여름만 해도 신우(B1A4), 켄(빅스), 웨이(크레용팝) 등이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가운데, 이미 이쪽 업계(?)에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이른바 ‘뮤지컬돌’들의 올 여름 격돌이 주목된다. 

◆김준수(JYJ)의 위험천만 모험 ‘데스노트’

김준수(JYJ)는 2010년 ‘모차르트!’ 뮤지컬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달려 왔다. 데뷔한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고, 2012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2015년 현재, 뮤지컬 데뷔 5년 만에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의 출연작은 그의 명성(?)에 비하면 상당히 적다. ‘모차트르!’의 볼프강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의 베트남전 파병 군인 준, ‘엘리자벳’의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토드), 20년 간 한 여자를 사랑한 ‘디셈버’의 지욱을 연기했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붉은색 머리의 드라큘라 백작으로 변신해 아찔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사진=씨제스컬쳐>
올 여름, 김준수의 도전은 ‘데스노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다. 김준수가 속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씨제스컬쳐가 처음 내놓는 작품인데, 동명의 원작 만화는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등 전세계적 히트를 쳤다. 

무엇보다, 한 길만 걷는 뮤지컬 배우들도 여간 해선 경험하기 힘든 ‘원캐스트’로 주목된다. 앞서 ‘모차르트!’에서는 모차르트 역으로 캐스팅 된 네 명의 배우가 번갈아 무대에 올랐다. ‘엘리자벳’과 ‘드라큘라’는 트리플 캐스팅으로 출연했고, ‘디셈버’의 경우 박건형과 더블로 무대에 올랐다. 

과감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김준수는 극 중 라이토(홍광호)에 대적하는 천재 명탐정 엘(L) 역을 맡아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전 회차 무대에 서는데, 다. 한 달이 넘는 공연 기간 동안 체력분배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L)’이라는 범상치 않은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역시 불안과 기대가 교차되는 대목이다. 김준수를 비롯해 홍광호,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 만 7세 이상. 5만~14만 원.

◆‘체스’의 조권(2AM)-키(샤이니), 믿고 볼만하다

조권과 키는 아이돌 영입의 큰손(?)인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아트가 제작하는 뮤지컬 ‘체스’(연출 왕용범)로 올 여름 무대에 선다.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개인적 대립을 그린 작품. 냉전 시기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체스에 은유하고 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Timothy Miles Bindon Rice)가 6년에 걸쳐 가사와 극본을 썼고,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밴드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이 음악을 만들었다.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막 오르게 됐다. 
<사진=엠뮤지컬아트>
조권과 키는 뮤지컬 첫 도전인 신우(B1A4), 켄(빅스)과 함께 아나톨리 역을 맡았다. 극 중 아나톨리는 냉전이란 가혹한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지는 비운의 러시아 챔피언. 네 사람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는 만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 부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 보인다. 

작품 자체가 이미 전세계를 돌며 검증된 만큼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중타는 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돌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최대한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미다스의 손, 왕용범 연출의 진두지휘도 믿음을 더한다. 

조권과 키 모두 뮤지컬돌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상황인데, 이들의 어마무시한 성장 속도는 단연 눈길을 끈다.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뮤지컬을 시작한 조권은 2014년 두 번째 출연작 ‘프리실라’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임에도 벌써부터 관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위치로 발돋움 했다. 

키는 2012년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으로 데뷔 후 ‘삼총사’(2013), ‘보니앤클라이드’(2014), ‘조로’(2015) 등에 출연했다. 엠뮤지컬아트 및 왕용범 연출과는 ‘삼총사’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작업한 기간이 긴 만큼 함께 뭉치는 시너지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체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봐도 또 보고 싶은 려욱(슈퍼주니어)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사진=연우무대, is ENT>
최근 뮤지컬 ‘아가사’로 또 한번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려욱(슈퍼주니어)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로 돌아온다. 

지난 2011년 신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로 선정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3년 충무아트홀 초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2011), ‘하이스쿨뮤지컬’(2013) 등으로 뮤지컬의 문을 두드리던 려욱을 ‘뮤지컬 배우’로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무인도에 불시착한 남북한 군인 여섯 명이 등장하는데, 려욱은 그 중에서도 순수한 소년병 류순호 역을 맡는다. 지난 해 공연 당시 려욱은 놀라운 싱크로율로 배역을 소화, 자신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수정하게 했다. 

국내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한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앞선 공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려욱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은 반갑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6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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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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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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