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도박사들로부터도 외면 받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ESPN 홈페이지는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이 우즈의 US오픈 우승을 60-1(1달러를 걸어 우즈가 우승하면 60달러를 받는다는 의미)로 낮게 잡았다. 사실상 우즈할 수 없다는 얘기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1로 우승후보 1위로 꼽았다. 올 시즌 마스터스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8-1이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업체인 웨스트게이트 슈퍼북이 잡은 우즈의 US오픈 우승확률 60-1은 2008년 이후 우승가 참가한 대회 중 가장 낮은 것이다.
우즈가 ‘톱20’에 들 확률은 3-1로 높게 나타났다.
우즈는 US오픈에서 3차례나 우승했다. 마지막 우승은 2008년 이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19일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 골프클럽CC에서 개막한다.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